필리핀, 교도소 탈출 도중 죄수 3명 사망


탈옥이 발생한 경찰서 © AFPBBNews



(마닐라=AFP) 이슬람 무장 세력의 본거지 인 남부 필리핀 섬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3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관계당국은 전했다.


전쟁으로 얼룩진 졸로 지역의 경찰서에서 14명의 죄수가 탈출했다.


졸로는 아부 사야프 (Abu Sayyaf) 납치범 납치범의 기지이며, 수감자 중 일부는 무장세력과 연결됐다고 마리오 부유 (Mario Buyuccan) 지방 경찰서장이 밝혔다.


부쿠 차관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교도소의 쇠창살을  자르고 2층에서 뛰어내려 시 건물 옥상으로 이동했다. 우리 군대가 이에 출동하면서 탈출 수감자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그는 전했다.


"일부 수감자들은 아부 사야프의 일원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부상을 입은 죄수는 그 후 재체포되었으며 나머지 10명은 여전히 도주중이다. 


당시 교도소에는 대부분 마약범죄로 체포된 32명의 수감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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