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법원, 조슬리 바티스타 JBS 중역 재구속 명령


브라질 최대 육류가공업체 JBS회장 조슬리 바티스타 © AFPBBNews


(브라질리아=AFP)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법원이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브라질 대통령 부패 스캔들 관련 기업가를 다시 체포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 담당 판사는 테메르 대통령이 부패 정치인의 입막음을 목적으로 뇌물 지급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조슬리 바티스타(Joesley Batista) JBS 중역이 증거를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에딘슨 파친(Edinson Fachin)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바티스타와 다른 용의자가 "사전형량조정제도(plea bargain)에서 정보 제공 의무를 생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전형량조정제도를 통한 용의자의 임시 석방을 중단하는 동시에 5일 구금을 선고했다.


한편, 테메르 정부는 이번 스캔들로 인해 올해 최악의 경기 침체 속 새로운 경제 개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브라질 의회는 검찰이 제기한 테메르 대통령 혐의 소송을 반대한 가운데, 브라질 야당은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JBS의 추가 증거 제시를 촉구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