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자 축구대표팀, 급여 인상 및 고용 개선 합의


호주 여자 축구 대표팀 ⓒ AFPBBNews

(시드니=AFP) 지난 11일(현지시간) 호주 여자 축구팀이 급여 인상과 고용 조건 개선에 합의하며 프로 선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발전을 위해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 중 하나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많은 선수가 호주 여자 축구 리그에서 아마추어 선수 대우를 받으며 비용 변제만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수들은 새로운 2년 계약 아래 다음 시즌에서 최소 1만 호주달러를 받게 되며, 2018/2019 시즌에서 1만2천2백 호주달러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샘 커(Sam Kerr)나 카트리나 고리(Katrina Gorry) 같은 유명 스타는 해외 팀과 계약 수입과 국가대표 급여를 포함해 억대 연봉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갤롭(David Gallop) 호주축구협회 회장은 “이로써 여자 프로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프로축구선수 협회장인 존 디두리카(John Didulica) 호주프로축구선수협회장은 이번 계약은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팀 구단주와 호주축구협회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공통된 염원인 프로축구선수 경력을 쌓아나가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