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서 버스 사고로 25명 사망, 57명 중상


콩고 버스 ©AFPBBNews


(키크위트=AFP) 지난 10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동남부에서 일어난 버스 전복 사고로 25명의 사망자와 57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레오나르도 무탕구 키크위트 시장은, 키크위트에서 킨샤사로 향하던 버스에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다쳤다고 AFP에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온 AFP 특파원은 도로 위에 시체가 있었고, 일부 승객이 여전히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수십여 명은 도로 위에 누워 있었고, 그중 일부는 심각한 출혈을 보였다.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약 20km(12마일) 떨어진 키크위트 시의 공공 병원으로 이송됐다.


키크위트 병원의 기 킬룬두 의사는 “부상자 수가 너무 많아 약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사고의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과속과 음주운전으로 간주 되고 있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