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중국 톈진 테다 감독 부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 AFPBBNews


(상하이=AFP)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Uli Stielike) 감독이 중국 톈진 테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슈퍼 리그에서 2부 강등권에 놓인 톈진을 구원할 중책을 맡는다.


중국 톈진은 지난 9일 슈틸리케 감독의 선임을 밝히며 “우리는 슈틸리케 감독의 리더십을 통해 용감하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배워 1부리그에 잔류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경험이 풍부하고 팀을 동기 부여하는데 능하며,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에 있었던 상하이 SIPG와 경기에서 3-1로 패한 톈진의 행보는 지휘봉을 잡을 슈틸리케 감독(62)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톈진은 이번 패배로 단 7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16개 팀 중에서 15위를 기록해 1부리그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 대표팀을 맡아왔지만, 카타르전의 충격적인 패배로 인해 월드컵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경질됐다.


한편, 그의 후임인 신태용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은 저번 주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