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군, 카슈미르에서 반군 체포 및 사살해


한 인도 예비군이 스리나가(Srinagar) 시내에서 통금시간 순찰을 하고 있다 ⓒ AFPBBNews


(스리나가르=AFP) 11일(현지시간) 인도 정부군이 카슈미르(Kashmir) 지역에서 발생한 짧은 총격전에서 반군으로 의심되는 두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군경은 카슈미르 남쪽에 있는 쿠바니(Khudwani) 마을에 무장 세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해당 마을을 봉쇄했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 군대, 중앙예비경찰(Central Reserve Police Force, CRPF)이 반군과 벌인 국지전에서 두 명의 무장 세력을 죽이고,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살된 두 명은 카슈미르 최대 반군 단체인 '히즈불 무자헤딘(Hizbul Mujahideen)' 소속"이라 덧붙였다.


히즈불 무자히딘은 자체 독립이나 파키스탄과의 병합을 요구하며, 그 지역에 배치된 약 50만 명의 인도군과 싸우는 여러 반군 단체 중의 한 곳이다.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의 식민 통치가 끝난 뒤 카슈미르 지역을 포함해 히말라야 영토 전체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