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IS 폭탄 테러 계획 혐의로 4명 체포


사우디 아라비아 치안 부대 ⓒ AFPBBNews


(리야드=AFP)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보안 당국이 사우디 국방부 대상 자살 폭탄 테러를 계획 중이던 IS 단체를 습격해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디 공영방송 '사우디프레스에이전시(이하 SPA)'는 체포된 용의자가 2명의 IS 소속 예멘인과 이들과 연계된 2명의 사우디인이라고 보도했다.


SPA는 용의자가 두 곳의 국방부 청사 습격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체포가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체포된 2명은 국방부 청사 습격을 계획한 예멘인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에는 체포된 예멘인들이 거주하며 자살 폭탄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아지트의 사진도 포함됐다.


또한, 리야드 북쪽 작은 단층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폭탄 설치 자살용 벨트, 사제 수류탄의 사진도 공개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군 주도 국제 연합군의 일원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와 전투 중이다.


한편, IS는 “지난 2014년 말부터 수니파가 다수인 사우디아라비아 치안 부대 및 시아파 무슬림에 총격과 폭탄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