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가 전 세계 넘버원 시계될 것"


애플이 12일 언론 공개 행사에서 3세대 애플워치를 비롯 아이폰8, 아이폰X를 발표했다 ⓒ AFPBBNews


(쿠퍼티노=AFP)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최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3(The Apple Watch Series 3)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공개된 3세대 애플워치가 유명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 포실 등을 앞서는 글로벌 탑셀링 시계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세대 애플워치는 자체 모바일 연결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통화나 문자 송수신,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하다.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 운영자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가 이제 전 세계 1위 시계가 될 것이다(The Apple Watch is now the number one watch in the world)”고 말했다.


쿡 CEO는 구체적인 워치 판매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올랐다고 설명했다.


3세대 애플워치는 셀룰러 연결 기능과 심장부정맥 같은 건강 이상 신호를 탐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는 등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애플의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는 “시계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개 행사에 참여한 패트릭 무어헤드(Patrick Moorhead)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레티지(Moor Insights & Strategy) 애널리스트는 심장부정맥 탐지 기능으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몸에 착용하는 형태의 기능으로 항상 시도됐던 것이다. 질병이 영향을 끼치기 전에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며, “진일보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한편, 3세대 애플워치의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9개 국가에서 399달러에 시작될 예정이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