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24 파리 올림픽 2028 LA 올림픽 확정


2024, 2028 올림픽 개최지가 동시에 발표되자 기쁨을 나누는 파리 시장과 LA 시장 © AFPBBNews


(리마=AFP) 13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파리와 LA를 각각 2024년,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동시 발표했다.


파리와 LA 대표자는 개최지가 발표되자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집행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포옹하며 감격을 나눴다.


파리 측 유치 관계자들은 1992년, 2008년, 2012년 세 번의 유치 실패 뒤 찾아온 승리를 만끽하며 환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결정을 ‘프랑스의 승리’로 부르며 올림픽 개최가 국가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리는 올림픽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 맞춰 다시 세 번째 올림픽을 열게 됐다.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올림픽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시 와서맨(Casey Wasserman) LA 올림픽 유치위원장은 “감동적이고 흥분된다. 긴장감은 없었지만, 매우 특별한 날”이라고 전했다.


LA 역시 1932년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을 열게 됐으며, 이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 시장은 “연대와 협력, 행복의 감정을 느꼈다”며 “더 행복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