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분파 지도자들, 화해조정 회담 위해 카이로 행


10월 있었던 화해 회담 이후 웃고 있는 팔레스타인 파타 정부의 아잠 알아마드(우)와 하마스 지도자 이자트 알리시크(좌) ⓒ AFPBBNews


(가자지구=AFP) 팔레스타인 분파 지도자들이 화재조정 협약을 위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로 향했다.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서안지구의 파타 등 13개 정치 분파 고위 인사들은 20일 카이로에서 만나 3일간의 협상에 돌입, 새로운 단일 정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집트의 주선 아래 지난달 체결된 협약에 따라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민간 통치권을 파타 정부에 12월 1일부터 이양하기로 돼 있다.


가자와 이집트 국경지대인 라파의 한 소식통은 팔레스타인 고위 지도자들이 이날 오전 국경지대를 지나갔다고 전했다.


파타 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협상의 목적은 모든 분파를 협력 관계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상에서 하마스의 거대한 무장조직의 미래에 대한 문제가 갈등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