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텐센, 첼시와 4년 반 계약 체결


첼시 소속 덴마크 방어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런던 서남부 스토크 다베논(Stock D'Abernon) 소재 첼시 콥햄 트레이닝 시설에서 열린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하고 있다 © AFPBBNews


(런던=AFP) 첼시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Andreas Christensen) 선수가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9일, 첼시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


15세에 첼시에 입단한 올해 21세의 중앙 수비수 크리스텐센은 4년 반 동안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크리스텐센은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중앙 수비수 자리를 차지했다.


앞서 2년 동안 그는 분데스리가 클럽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Borussia Moenchengladbach)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선수로 활동한 뒤, 첼시로 돌아와 멋진 활약을 보였다.


크리스텐센은 클럽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맺어 무척 좋으며 앞으로도 첼시를 위해 뛸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하다"며 "나는 많은 경기를 뛰었고(총 22경기), 현재 클럽에 만족하고 있으며 모든 게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첼시 구단주인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Marina Granovskaia)는 새 계약이 이번 시즌 동안 크리스텐센의 활약에 대한 헌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약은 안드레아스가 이번 시즌 상반기 동안 보여준 훌륭한 활약에 대한 보상"이라며 "그는 2012년에 첼시와 계약을 맺었을 때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에서 두 시즌을 임대 선수로 뛴 이후, 우리는 안드레아스가 이번 시즌에 우리 팀에서 뛸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그는 기회를 거머쥐었다"고 얘기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