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미국 네슬레의 사탕 사업 인수 임박


페레로(Ferrero)의 누텔라 생산 공장 © AFPBBNews


(밀라노=AFP)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초콜릿 회사인 페레로(Ferrero)가 네슬레(Nestle)의 미국 사탕 사업을 28억 달러에 인수해 14일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이비스 월드(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 네슬레는 2016년 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세계시장의 약 5분의 1과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 보도에서 틱택, 누텔라, 페레로 로셰 등의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페레로는 허쉬(Hershey)와 다른 투자자들과 이번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인수로 페레로는 지난 10년 이래 매출량의 2배를 기록하며 허쉬와 마스(Mars)에 이어 미국 사탕 업계 3위로 올라서게 될 것이다.


1946년 처음 문을 연 페레로는 22개의 생산공장과 4만 명 이상의 직원이 있고 17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4년 페레로는 터키 최대 헤이즐넛 수출업체 올탄(Oltan)을 매입하고 1년 후 영국 초콜릿 회사 손튼스(Thornton)를 인수했다. © AFPBBNews

섹션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