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웨스트, TV판 ‘레미제라블’ 주연 발탁


도미닉 웨스트(Dominic West) © AFPBBNews


(파리=AFP) BBC는 10일(현지시간) 도미닉 웨스트(Dominic West) 가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TV판에서 주인공 장발장역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주인공을 쫓는 숙적 자베르 경감에는 데이비드 오예로워(David Oyelowo)가 캐스팅됐다.


웨스트는 “장발장은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캐릭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장발장의 속죄를 위한 여정은 배우로서 맡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 각본가 앤드류 데이비스(Andrew Davies)가 TV 시리즈에서 이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매우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올해 81세인 앤드류 데이비스는 대학 강단에서 은퇴한 후, BBC에서 ‘오만과 편견,’ ‘전쟁과 평화’ 등 수많은 성공작을 만들었다.


데이비스는 ‘레미제라블’을 “거대하고 강렬하며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라 평가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익숙하다. 그러나 뮤지컬은 원작품의 단편적 줄거리만 전달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의 원작 각본가이며, 영화 브리짓 존스(Bridget Jones) 시리즈에도 참여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