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과 전쟁 대비 ‘중대한’ 훈련 중

맥 손베리(Mac Thornberry, 중앙) 미 하원 군사위원장이 워싱턴 DC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BBNews


(워싱턴=AFP) 미 최고 공화당 의원은 16일(현지시간) 미 군대가 북한과의 갈등에 대비해 “매우 심상치 않은” 훈련을 하고 있다며, 그런 준비가 사용되길 결코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맥 손베리(Mac Thornberry) 미 하원 군사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 조항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하원의 군사 위원회(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는 펜타곤(미국 국방성)에 민간 감시를 줄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손베리 위원장은 “행정부는 때가 되었을 때 북한에 취할 군사적 선택을 매우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고, 훈련 노력이 매우 진지하다”며 “군사 준비가 필요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 위기 해결 노력을 외교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면서도, 국방부는 항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탄두 탑재와 미국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 발사 실험을 계속하면서, 한반도 및 북한과 미국의 긴장 상태는 몇 달 간 최고조에 달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4일 미군이 한반도에서 한국과 정기적인 훈련을 하지만, 미국에서 여러 훈련은 북한 갈등에 대한 군사적 대비에 새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남북 회담 재개로 국제적 긴장이 다소 가라앉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일보다 큰 핵폭탄 버튼이 있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을 북한이 비난하면서 16일 다시 거친 언행이 시작되었다.


한편, 하와이 거주민들은 지난 13일 미사일이 오고 있다는 잘못된 경보로 초조함을 더했다. 비상관리 직원은 나중에 작업 교대 중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시인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