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軍, 시나이서 지하디스트 16명 살해



폭발 이후, 이집트 측 국경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AFPBBNews

(카이로=AFP) 이집트군이 10일(현지시간) 지하디스트 16명을 살해했으며, 시나이반도에서 23명 이상을 구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8일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작전의 결과다.


IS 조직의 반란이 끊이지 않는 시나이에 대한 공격은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내달 재선을 도모하면서 벌어지고 있다.


타메르 알 리파이(Tamer al-Rifai) 군 대변인은 "시나이 북부와 중앙부 공격과 급습을 통해 지하디스트 16명이 사망하고 34명이 구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하디스트 은신처 66곳, 차량 11대, 오토바이 31대를 파괴했다.


폭발물 제조 연구실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도 발견 후 파괴했다. 대마초 및 아편 생산지도 공격 대상이 됐다.


이집트군은 알시시 대통령의 전임자인 모하메드 모르시를 축출한 2013년 이후, 부쩍 지하디스트의 표적이 돼 왔다.


2017년 11월, 알시시 대통령은 300명 이상의 참배자들이 사원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 이후, 군 참모총장에게 3개월 이내에 시나이 지역 안보를 재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무도 그 공격에 대한 배후로 나서지 않았다. 


해공군을 포함한 2018년 시나이 작전은, 리비아 국경과 인접한 나일 삼각주 부분, 그리고 서부 사막에 있는 지하디스트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