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공격을 계획한 팔레스타인 6명 체포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 ⓒ AFPBBNews

(예루살렘=AFP) 이스라엘의 비밀 경호대인 신베트(Shin Bet)는 1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아비그도르 리베르만(Avigdor Lieberman) 국방장관을 비롯해 다른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혐의로 6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베트는 “이들은 이슬람 무장 단체와 연계되어 있었으며 이스라엘 민간인들과 경비대를 상대로 발포를 계획했던 베들레헴(Bethlehem) 지역에서 활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리베르만 장관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자택에 돌아갈 때 그의 차를 표적으로 삼을 계획을 했다.


신베트 성명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폭탄 제조를 위해 폭발물 입수를 시도했고 자금 확보를 위해 가자 지구의 테러 집단들에 연락을 취하려 했다.


신베트는 “폭발물 입수에 실패하자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와 추가 공격을 인정받고자 가짜 장치를 제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 6명은 17일 오후 이스라엘 군법정에서 기소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신베트는 “당시 외교장관인 리베르만을 목표로 로켓 추진식 폭탄으로 암살을 계획한 한 하마스(Hamas) 단체를 체포했다”고 전한 바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