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총리, 유고슬로비아와 단일 대통령 가능성 언급


알바니아의 에디 라마 총리 © AFPBBNews


(프리스티나=AFP) 18일(현지시간) 에디 라마(Edi Rama) 알바니아 총리가 언젠가는 알바니아와 유고슬라비아가 민족 통합을 상징하는 단일 대통령을 둘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라마 총리는 "민족 통합을 상징하기 위해 단일 대통령을 두는 것이 어떻겠냐"며 유고슬라비아를 도발하는 발언을 했다. 주로 알바니아계인로 구성된 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대사관 외교 임무를 공유하고 있다.


라마는 유고슬라비아와 모스크바를 제외한 110개국 이상이 인정했던 세르비아로부터 독립 선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코소보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그는 "미래에는 알바니아와 세르비아인들이 공존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알바니아가 '위대한 알바니아'를 건설하기 원하고 있다고 계속해서 비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에 시작됐던 유고슬라비아와 알바니아와의 간 관계 정상화 노력은 중단되었다.


유고슬라비아의 분열을 가져온 마지막 분쟁이었던 1998-99년 코소보 전쟁은 1만1000명이 넘는 코소보의 소수 민족을 포함하여 13,00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갔다. 


세르비아를 알바니아에서 몰아냈고 유엔의 보호 하에 3개월 동안 진행했던 나토 공습 작전 후 분쟁은 끝났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