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트 롬니와 '트위터 화해'



유타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 선언한 미트 롬니 ⓒ AFPBBNews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때는 그의 가장 신랄한 비판가 중 한 사람이였던 미트 롬니(Mitt Rommney)가 화해했다. 적어도 트위터상으로는 그런듯하다.


부유한 기업가이자 매사추세츠 전 주지사이며, 2012년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롬니는 지난주 유타주 상원의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롬니를 칭찬하며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고, 이에 롬니를 감사를 표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사기꾼’이라 부르며 거세게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국무장관직을 논의하기 위해 당선자와 함께한 만찬에 롬니가 참석했을 때 둘은 조우했다.


롬니는 기자들에게 트럼프와 멋진 저녁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트럼프는 렉스 틸러슨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했었다.


트럼프는 19일 트위터에 롬니의 상원 출마를 지지하며 “그가 멋진 상원의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롬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선거 캠페인 동안 유타주 사람들에게도 이 같은 지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