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발스파 챔피언십서 폴 케이시에 밀려 2위


 플로리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영국의 폴 케이시에 밀려 석패한 타이거 우즈 © AFPBBNews


(플로리다=AFP) 길었던 공백기간을 끝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전설의 골퍼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발스파(Valspar) 챔피언십서 영국의 폴 케이시(Paul Casey)와 접전을 펼치다 2위로 석패했다.


메이저 챔피언 14회 등극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우즈는 2013년 이후 척추 부상 및 일신상의 사유로 골프 커리어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말 선수로서의 복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크게 모았다.


이번 대회를 우승해 80번째 미국 PGA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려 한 그였으나 최종 10언더파 274의 기록을 낸 케이시의 약진에 밀려 아깝게 2위를 기록했다. 


우즈의 최종 기록은 9언더파 275타였다. 전문가들은 드라이버샷과 어프로치가 좋았으나 퍼팅이 회복기에 있어 점수차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복귀 이후 우즈의 기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앞으로 열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경기에서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