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틸러슨, "아직 북한으로부터 '직접 회신' 없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 AFPBBNews

(아부자=AFP)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아직 "직접 회신 받은 것이 없다"고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Abuja)에서 "회담 전, 장소 및 논의 내용 등에 대해 합의해야 할 것이 남아 있다. 북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직접 회신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다. 나는 '침착하게 기다려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5월 정상회담을 가진다는 깜짝 발표가 나온 후, 북한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회담의 "엄청난 성공"을 예상했고, 북한이 평화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회담이 실제 성사되기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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