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소행 자살폭탄으로 예멘에서 6명 사망





아덴에서 벌어진 자살폭탄으로 파손된 차량을 검사하고 있는 예멘인 © AFPBBNews


(아덴=AFP)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 자살폭탄으로 12일(현지시간) 예멘에서 1명의 아이를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 당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예맨 정부의 동맹국인 아랍에미리트가 지지하는 보안군을 타깃으로 벌어졌다. 


관계자는 "1명의 아이를 포함해 적어도 6명이 사망했고 민간인을 포함해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AFP 기자는 검게 탄 빌딩 밖으로 적어도 5명의 사상자가 실려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근처에 주차된 차량 또한 심각하게 파손됐다.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힌 IS는 “순교자적인 차량폭탄으로 아덴(Aden)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충성하는 보안군의 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아덴은 예멘 정부와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이나, 알카에다의 지하디스트 조직과 IS 세력은 최근 몇 년간 도시를 공격해 왔다.


2월 24일 IS 소행의 2건의 자살폭탄이 아덴의 반테러리즘 건물을 공격해 1명의 아이를 포함해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예멘 정부는 2015년 수도에서 반군을 축출한 후 예멘의 2대 도시인 아덴에 정부의 본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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