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그리스 리그 도중 벌어진 총기 폭력 사태 수습 위해 나서


그리스 슈퍼 리그 내 PAOK와 AEK의 11일(현지시간) 경기 도중 결과에 불복하며 총기를 들고 경기장에 난입한 이반 사비디스 PAOK 구단주 © AFPBBnews


(아테네=AFP) FIFA 유럽지부 총괄인 비욘 바살로(Bjorn Vassallo)가 그리스 축구 리그 경기서 벌어진 폭력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인력을 아테네로 보내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 그리스 슈퍼 리그 1, 2위를 다투고 있는 PAOK와 AEK 팀 간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PAOK의 구단주 이반 사비디스(Ivan Savvidis)가 경기 결과에 불복하며 경호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선수들에게 걸어간 것이다. 


당시 그는 벨트에 권총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바살로 총괄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그리스 리그 경기들은 근래에 이목을 끌 만한 사례가 이미 몇 차례 존재했다. 대응 인력을 보내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처분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FIFA는 UEFA와 긴밀히 협조하며 해당 경기에서의 사태를 분석하고 있다. 엄중한 조치를 통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