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셀 히르셔, 스키 월드컵 결승전 취소로 기록 경신 좌절




경기 중인 프랑스의 스키선수 마르셀 히르셔 ⓒ AFPBBNews


(아레=AFP) 스웨덴 아레에서 열린 스키 월드컵에서 17일(현지시간) 강풍으로 인해 이번 시즌 남자 회전 및 여자 대회전 경기가 취소되면서 기록 경신을 기대하던 마르셀 히르셔(Marcel Hirscher)가 좌절하게 됐다.


이번 경기 취소 결정으로 인해 히르셔의 이번 시즌 14번째 우승 기록 가능성이 사라졌다. 


히르셔는 16일 대회전 우승을 차지하며 13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헤르만 마이어(Hermann Maier) 그리고 스웨덴의 전설적인 잉게마르 스텐마크(Ingemar Stenmark)와 동률의 기록이다.


히르셔는 올 시즌 남자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다. 그는 대회전과 회전 부문 월드컵 타이틀뿐 아니라 이번 평창 올림픽 대회전과 복합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의 경우 악천후로 인해 전 우승자인 프랑스의 테사 월리(Tessa Worley)를 92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던 독일의 빅토리아 레벤스부르크(Viktoria Rebensburg)가 대회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010 올림픽 대회전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레벤스부르크(Viktoria Rebensburg)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3개 경기를 우승하고 2개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