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논란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옹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 AFPBBNews


(파리=AFP)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세계는 환경과 경제 둘 중 하나를 택하기 어렵다며 논란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지지한 캐나다 정부를 옹호하고 나섰다.


파리 방문에 앞서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트랜스 마운틴(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에 대한 환경운동가들의 우려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캐나다인과 전 세계 사람들은 환경에 좋은 것과 경제에 좋은 것 사이에서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뤼토 총리는 지난 11일 앨버타의 오일샌드를 태평양 연안으로 하루에 89만 배럴의 기름을 운송하는 1150킬로미터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사안과 관련해 일어난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페루에 잠시 방문했다.


파이프라인 반대자들은 바다로의 기름 유출 위험성을 지적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겠다는 트뤼도의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내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게 될 캐나다가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맺은 2015년 파리 기후협약의 목표를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