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레알 전 심판에 항의 "후회안해"




유벤투스의 골키퍼이자 주장인 잔루이지 부폰이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주심에 격렬히 항의한 후 퇴장당했다 ⓒ AFPBBNews


(밀라노=AFP) 유벤투스의 주장 잔루이지 부폰(Gianluigi Buffon)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주심에 격렬히 항의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TV 방송에서 “똑같이 말할 것이다. 좀 더 교양 있는 다른 언어로 할 수 있겠지만, 그 내용은 변함이 없을 것이고 내 입장도 그렇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 추가시간에서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선언한 페널킥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부폰은 올리버 주심에 격하게 항의했고 퇴장까지 당했다.


그는 올리버 주심에 대해 “심장 대신 쓰레기통을 가진 살인자”라고 조롱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부폰은 “나는 팬과 동료를 지켜야 했다. 침착한 방식이 아니긴 했지만 말이다. 내 명예가 실추되더라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33세인 올리버 주심의 경험이 부족하다며 “미래에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겠지만 현재는 이런 중요한 경기의 심판을 보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