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러시아에 시리아 내전에 대한 책임 다할 것 촉구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나토 사무총장 ⓒ AFPBBNews

(브뤼셀=AFP)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러시아에 촉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브뤼셀 나토본부에서 29개국의 나토 회원국 사절단과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나토는 시리아 정권이 유엔의 제네바 절차에 건설적으로 참여하도록 시리아 정권의 모든 지지자 특히 러시아가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토는 미국, 프랑스, 영국의 시리아 공습 발표 성명에서 “시리아 정권의 화학 무기 능력을 약화하고 시리아 국민에 대한 화학 무기 공격을 막는 이번 작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화학 무기는 처벌 없이 사용할 수 없거니와 정상화될 수 없다. 시리아 국민과 우리의 공동 안보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은 구조대원과 관측소가 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힌 지난 7일 다마스쿠스 외곽의 두마에서 벌어진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이다.


나토는 “시리아 정권이 계속해서 사용하는 화학 무기를 강력히 비난하며 해당 책임자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