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로이스 레인’ 배우 마곳 키더, 향년 69세로 별세


영화 슈퍼맨의 '로이스 레인'역을 맡았던 마곳 키더(Margot Kidder) © AFPBBNews

(로스앤젤레스=AFP) 영화 ‘슈퍼맨’에서 연인 로이스 레인(Lois Lane)으로 분해 7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얻었던 배우 마곳 키더(Margot Kidder)가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마곳 키더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Montana) 주의 리빙스턴 자택에서 사망했다. 프란젠 데이비스(Franzen-Davis) 상조회사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해 줬으나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마곳 키더는 1978년에서 1983년까지 슈퍼맨의 연인이자 기자 역할로 슈퍼맨 3편에 잇달아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987년에는 슈퍼맨 4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1948년 10월 17일 캐나다에서 출생한 마곳 키더는 70년대와 80년대에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 리차드 프라이어(Richard Pryor) 와도 같이 작업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96년 정신병 증세로 고통받으며 점차 인기를 잃어갔으나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조울증 진단을 받았던 키더는 정신질환 문제에도 활발히 참여했고 2005년에는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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