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테러 방지 위해 공항서 무작위 불심검문 강화





호주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새로운 보안법에 따라 공항에서 무작위로 불심검문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AFPBBNews


(시드니=AFP) 호주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새로운 보안법에 따라 테러방지를 위해 공항에서 무작위로 불심검문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드니에서 이슬람 국가(IS)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에티하드(Etihad) 항공기에 테러를 모의하다 적발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져 왔다.


말콤 턴불(Malcolm Turnbul) 호주 총리는 "멜버른 라디오 방송 3AW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찰관들이 공항 안에서 사유 없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위험해진 시기에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이미 국제공항 터미널 내 화물 탐지 장비를 교체했고 국내선 공항에도 보안 스캐너의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한 연방 경찰관 190명이 공항에서 전술과 정보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호주에서는 2014년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인질이 사망하는 사건을 포함, 여러 차례 테러 공격이 발생한 바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