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냐 일본이냐'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 이적팀 내주 결정키로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AFPBBNews

(마드리드=AFP)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가 다음 주에 중국이나 일본으로 갈지를 결정 내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4세를 맞은 바르셀로나의 아이콘 이니에스타는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경기를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에서 20년 간의 생활을 마무리한다. 


그는 14일 밤 스페인 라디오 온다 체로(Onda Cero)에 출연해 "중국이냐 일본이냐 두 개의 시나리오가 있고 각각 장점이 있다"며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해야 할 게 남아 있으나 모든 것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최고의 옵션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에 모든 게 끝나면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러면 월드컵이 개최된다. 그전에 해결하고 집중을 하고 싶다. 한 옵션은 다른 것보다 더 앞서 나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충칭 리판과 일본의 비셀 코베가 이니에스타를 데려오기 위하여 대대적인 자금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니에스타의 이날 발언은 호주 A리그로 옮겨갈 가능성은 배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니에스타는 딜의 경제적 요소도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올해 4월 시즌이 끝날 무렵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