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서 역전승 거둔 나달, 11번째 우승 도전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 오픈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과 경기하는 모습ⓒ AFPBBNews


(파리=AFP)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오픈 8강에서 승리(4-6, 6-3, 6-2, 6-2)를 거두며 4강행을 확정했다.


나달은 전날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바르츠만과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슈바르츠만에게 양보했고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후 재개된 경기에서 역전을 이루었다.


나달은 “아주 힘든 경기였다. 디에고는 좋은 친구이자 선수”라고 소감을 전하며 “비가 멈춘 뒤에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며 4강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오픈에서 한 세트를 실점한 것은 2015년 이후로 처음이었다.


나달은 슈바르츠만을 꺾으며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4강에서는 마린 칠리치(Marin Cilic)나 후안 마틴 델 포트로(Juan Martin del Potro)를 상대하게 될 예정이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