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척결 나선 말레이시아 새 정부...법관 2명 사임



마하티르 모하마드 신임 말레이시아 총리 ⓒ AFPBBNews


(쿠알라룸푸르=AFP)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법원장과 항소법원장이 사임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관계자가 전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5월 당선된 마하티르 모하마드(Mahathir Mohamad) 총리가 부패를 척결할 것이라고 선언한 이후 나왔다.


앞서 법무상 등도 국부펀드 1 MDB를 둘러싼 스캔들로 사임하기도 했다.


나지브 라자크(Najib Razak)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국부펀드 유용 혐의로 두 번의 수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법무부는 두 법원장의 사임을 왕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법원장들은 66세의 정년을 넘기고도 임기를 연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 사법시스템이 꾸준히 부패해왔다고 비판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