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메이저 대회 앞두고 NW 아소칸 출전...상위랭커 총출동


박인비가 2018 US 미국 여자오픈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 AFPBBnews


(워싱턴=AFP)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다음 주 열리는 위민스 PGA 챔피언십(Women's PGA Championship)을 앞두고 LPGA NW 아칸소 챔피언십(Arkansas Championship)에서 세계랭킹 상위 9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몸풀기에 나선다.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2015년 여자 브리티시오픈이 가장 최근 우승이며,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공동 13위에 머물렀고 US 여자오픈에서 9위로 끝났다.


박인비는 지난달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으로 첫 한국 LPGA 우승을 차지하면서 왜 세계랭킹 1위가 고국 땅에서 우승하지 못하는지 궁금한 많은 이의 입을 다물게 했다.


박인비는 “굉장한 우승이다. 모든 사람들이 왜 한국에서 이기지 못하는지 많은 질문을 했다. 수년간 좋은 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마침내 답을 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2013년 아칸소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LPGA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2일 랭킹 2위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Ariya Jutanugarn), 3위인 미국의 렉시 톰슨(Lexi Thompson), 4위인 중국의 펑샨샨(Feng Shanshan), 5위인 한국의 유소연과 경기를 벌인다.


유소연은 지난해 10언더파 61타로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하며 랭킹을 한 단계 올렸고, 독일의 캐롤라인 마손(Caroline Masson)을 2타차로 누르고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아리야는 3주 전의 US 여자 오픈대회와 지난달의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여자선수로서 두 번의 LPGA 대회에서 우승했다. 


아칸소 챔피언십이 끝나면 시즌 세 번째 LPGA 메이저 대회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시카고의 켐퍼 래이크에서 펼쳐진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