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 3관왕 차지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는 한국 서포터즈 © AFPBBNews

(대전=AFP) 22일(현지시간)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의 장우진이 남자 단식, 복식에서 우승하며 사상 첫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날 장우진은 북한의 차효심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22일 그는 임종훈과 복식에서 탑시드인 홍콩팀을 상대로 3대 1(11-8, 19-17, 9-11, 11-9)로 우승을 거뒀다.


또한, 그는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량징쿤을 4대 0(11-8, 11-9, 11-7, 11-3)으로 완파했다.


장우진은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매우 기쁘다.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국의 주율링은 같은 팀의 중국의 첸멍을 4대 1로 누르고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복식에서도 중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의 남북한 단일팀이 남자와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팀으로 참가해 혼합복식에서 우승하고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0년 만에 남북단일팀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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