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전 앞두고 페더러 '긴장감' 표해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 선수 ⓒ AFPBBNews

(신시내티=AFP) 13일(현지시간)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는 하드코트 시즌을 맞이하며 신시내티 마스터스(Cincinnati Masters)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US 오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페더러 선수는 8월 27일 개막하는 US 오픈 본선에 앞서 자신의 기량을 테스트해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열심히 훈련을 받았으며 긴장된다. 토론토(Toronto)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에는 체력을 생각해 출전하지 않았다. 앞으로 치를 경기도 많은데 다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에 참여하지 않기란 힘들다고 말한 페더러 선수는 "멀리서 경기를 지켜보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도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몸을 아낄 줄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토론토 챔피언으로 우승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를 언급하며 "라파가 이번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게 아쉽지만, 잘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나달 선수는 토론토 경기로 경직된 몸의 긴장을 풀고 휴식하고자 신시내티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