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에 제재 압력 강화 위한 ‘이란 활동 그룹’ 창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 AFPBBnews


(워싱턴=AFP)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이 이란에 외교 및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고자 미국과 국제 노력에 중점을 둔 신규 고위급 팀을 발표했다.


'이란 활동그룹(Iran Action Group)'이라 명명된 해당 팀은 이란과 무역을 하는 다른 국가에 대한 잠재적 제재를 포함해 이란 정부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최대 압박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인 브라이언 훅(Brian Hook)이 국무부 이란 특별 대표로서 이란 활동그룹을 이끈다.


훅은 5월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결정에서 미 동맹국의 지지를 얻고자 노력했으나 실패했던 업무를 담당했었다.


폼페이오는 “거의 40년간 이란 정권은 미국과 우리 동맹국과 협력국, 이란 국민 자신들에 대한 폭력과 불안정한 행동에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언젠가 이란과 새로운 협력을 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이란 안팎으로 정권 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시리아 정부와 레바논 헤즈볼라 운동의 지지 중단, 핵개발 중지, 억류된 미국인 석방 등의 이란 행동 변화를 요구해 왔다. 


폼페이오는 “우리의 목표는 11월 4일까지 모든 국가의 이란 석유 수입을 제로로 줄이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과 무역을 지속하는 다른 정부에 2차 제재를 가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전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