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 10월 파리 무대 선다


배우 알 파치노(Al Pacino) ⓒ AFPBBNews

(파리=AFP) 할리우드 스타이자 베테랑 연극배우인 알 파치노(Al Pacino)가 다음 달 파리에서 2번의 단독 공연을 한다.


이 무대에서 알 파치노는 수십 년간의 무대 인생을 되돌아보고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알 파치노는 '스카페이스(Scarface)'와 '대부(The Godfather)' 등 전설적인 영화에 출연했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와의 인터뷰에 나선 알 파치노는 오랫동안 파리에서의 공연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파치노와의 저녁(An Evening with Pacino)'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테아트르 드 파리스(Theatre de Paris)에서 자막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알 파치노는 해당 공연이 배우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나 콘퍼런스가 아니라고 말했다.


알 파치노는 인터뷰에서 "나는 인생에서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관객에게 이야기할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는 매우 소중한 기회다. 왜냐하면, 즉흥성이라는 요소가 있고 한편으로는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 파치노는 아카데미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극장에서도 다수 공연했다.


그는 몰리에르(Moliere)와 체호프(Chekhov)의 팬이라고 밝히며 "유럽 문학이 최고라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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