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탈옥수, 태국으로 향할 가능성 있어



카렌주에 있는 파안 교도소 입구 ⓒ AFPBBNews


(양곤=AFP) 미얀마 당국은 탈옥한 30명 이상의 수감자가 쓰레기 트럭을 훔쳐 교도소 문을 부수고 달아난 다음 날 이들이 태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예측했다.


탈옥수들은 16일 아침 태국 국경 지역인 카렌 동부의 파안 교도소를 탈출했다.


국영 매체는 41명 중 10명을 다시 체포했으며 경찰이 나머지를 찾으려고 인근 마을을 수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관계자는 교도소 인근 마을 사람들이 탈옥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탈옥수들이 태국으로 달아나려고 하지만, 당국은 가능한 탈출 노선을 막아 체포하려고 한다”라고 AFP에 전했다.


국영 매체(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도주 차량이 15일 오후 태국 국경 도로에서 200km 떨어진 진흙에 빠진 채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주모자가 “마약 밀매, 불법 무기 소지, 살인 미수”로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받았다고 전했다.


총 41명의 죄수 중 29명은 형을 선고받았으며 12명은 아직 재판 중이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