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 원해"



백두산에 오른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부인 리설주 여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AFPBBNews

(서울=AFP) 문재인 대통령은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친 후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로 돌아와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두 번째 회담을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첫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세부사항은 합의되지 않았다.


이에 워싱턴과 평양은 비핵화가 의미하는 바와 어떻게 이뤄낼지에 대한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전까지 이 문제는 교착상태에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위원장은 미사일 시험장 부지의 영구 폐쇄를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회의적이 반응을 보였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결정을 즉각 환영하며,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은 UN 총회와 별도로 다음 주 북한 외무상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이 북을 조만간 다시 방문하길 바라며 비핵화의 빠른 진전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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