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총리 "EU, 영국 브렉시트 재투표 원해"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 ⓒ AFPBBNews


(런던=AFP) 몰타 총리가 유럽연합(EU)의 지도자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재투표를 지지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영국 국민들이 좀 더 넓은 관점으로 현재까지의 협상 결과와 선택지들을 고려해 모두를 위해 다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대부분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스카트 총리와 더불어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 또한 재투표를 지지하고 나섰다. 바비스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국민투표가 새로 진행되어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의 탈퇴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두 번째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브렉시트 반대 단체 ‘베스트 포 브리튼(Best for Britain)’은 몰타와 체코 총리의 발언에 “영국에게 아직 브렉시트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인지 확인할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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