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국 4인조 집단 해킹 혐의에 사실무근 주장

 크렘린 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 AFPBBNews

(모스크바=AFP) 러시아 출신 4인조 집단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포함한 국제기구를 해킹하려 했다는 네덜란드 당국의 보고에 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번복했다.


최근 네덜란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집단은 OPCW를 비롯한 범국가 기구를 온라인 상에서 해킹하려 한 혐의를 가진다. 이들은 러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범행을 시도한 후 모스크바 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러시아 측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기자회견을 통해 "네덜란드는 구체적인 정황도 없이 억측을 늘어놓고 있다. 이러한 사안을 언론을 통해 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는 해당 혐의에 대해 당국이 첫 번째로 내놓은 공식적인 답변이다. 당국은 또한 익일 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사를 소환할 것이라 덧붙였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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