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압둘라 야민, 선거 결과 불복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 ⓒ AFPBBNews

(콜롬보=AFP)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몰디브 대통령의 정당은 야민 대통령이 권력을 이양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선거 참패에 이의를 제기하며 10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야민의 진보당(PPM)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지난 9월 23일 투표가 독립선거위원회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이번 소송을 인정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인도와 중국 간의 힘겨루기로 보여지는 이번 선거는 58.4%의 투표율로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가 승리했다.


솔리는 선거전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으나 모든 야권 정당의 지지를 받았다.


야민의 다른 주요 정적들은 모두 날조된 혐의로 감옥에 있거나 추방당했다.


야민은 역내 강대국과 인도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압박으로 이번 패배를 마지못해 인정했지만, 그의 지지자들에게 이번 선거 결과에 불복할 것을 촉구했다.


헌법에 따르면 야민은 솔리에게 11월 17일까지 정권을 넘겨줘야 한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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