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시드니에서 첫 선발 출전 기대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출전한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의 우산인 볼트 ⓒ AFPBBNews

(시드니=AFP) 우사인 볼트(Usain Bolt)는 오는 11일(현지시간) 프로 축구 선수로의 첫 선발 출전을 앞두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축구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는 도전이라고 밝혔다.


볼트는 마이크 멀비(Mike Mulvey)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Central Coast Mariners) 감독이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 유나이티드(Macarthur South West United)와의 친선경기에 자신이 선발로 뛸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볼트는 9일 “나는 기회를 얻어 뛸 수 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점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8차례 올림픽에서 우승한 볼트는 지난 8월 말 레프트윙 교체 선수로 20분간 등장하며 축구계에 첫 데뷔를 알렸다.


볼트는 그 경기 이후 자신의 체력이 더 향상됐으며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 움직임은 훨씬 나아졌다. 나는 내 몸을 어떻게 다루고 공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배웠다”고 말했다.


A 리그는 최근 몇 년간 적은 팬층과 낮은 TV 시청률로 고전해왔으며 볼트와 같은 스타의 투입으로 지역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볼트는 축구선수로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에 기쁘다며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AFPBBNews

섹션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