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한국 대통령, 15년 형 선고에 항소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 © AFPBBNews


(서울=AFP) 이명박 전 한국 대통령이 지난 주 부정 부패 혐의로 그에게 선고된 징역 15년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명박은 뇌물 수수와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아 직위에서 물러난 후에 수감될 한국의 리더 중 한 명이 되었다.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에 현대 건설을 이끌었던 보수적인 이 정치인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30억 원의 벌금형도 선고했다.


법원은 DAS의 사실상 소유주는 76세의 이 씨라고 보았다. 이 씨는 DAS를 통해 24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또한 그가 삼성 전자의 회장을 사면시켜주는 대가로 삼성 전자로부터 60억 원을 받았다고 보았다.


한국 대통령들은 직위에서 물러난 후에 감옥에 수감되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 그들의 정치 라이벌들이 청와대에 입성한 후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


이명박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박근혜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역대 대통령 4명이 모두 형사 재판에 기소된 바 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