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총리, 호주 아동 성학대에 대해 공식 사과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에서 아동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국가적인 사과를 하고 있다.ⓒ AFPBBNews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는 2018년 10월 22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 있는 아동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수십 년 동안 저질러진 "악몽" 범죄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성적 학대를 당한 아이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들이 겪은 고통을 인정하고 정부가 이들을 제대로 보호하는데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이들 어린이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고 말하며 나아가 "이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함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열띤 총리의 연설은 호주 전역의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되었다.


호주에서는 지난 12월까지 5년간 어린이 성적학대에 대해 수천개의 교육기관과 종교시설에서 총 1만5천명 이상의 피해자들의 증언을 청취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