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빨간 상원·파란 하원…최종결과 '주목'(종합)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1월 4일 테네시주 맥켄지 아레나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석하고 있다. ⓒAFPBB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투표' 성격을 띤 미국 중간선거가 6일(현지시간) 현재 실시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상원의원 전체 100명 가운데 35명(보궐선거 2명 포함)과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출구조사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께부터 미 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발표되며 전체 출구조사 결과는 한국시간 오후 5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거 예측 사이트와 언론에서는 중간선거 예상 결과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파이브서티에잇(FiveThirtyEight)은 현재 민주당의 하원 탈환 확률을 87.9%,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유지 확률을 80.9%로 예상하고 있다.


CNN은 자체 최종 예측 결과 하원에서 공화당은 208석, 민주당은 2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이 현 의석수인 195석에서 32석을 추가로 획득하는 셈이다.


이날 CNN 예측 결과의 신뢰 구간은 95%로,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의석의 범위는 최소 207석에서 최대 259석이다. 민주당 의석이 207석에 그칠 경우 하원 탈환 시나리오는 실패로 돌아간다.


상원 예측 결과는 공화당 52석, 민주당 48석으로 집계됐다. 공화당이 1석을 더 가져가고 민주당이 1석을 잃을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CNN은 신뢰 구간 내에서 민주당이 상원에서 최대 52석을 얻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없진 않다는 얘기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7곳을 추가로 가져가면서 공화당에서 26개주, 민주당에서 24개주를 확보할 것으로 CNN은 예상하고 있다.


각 여론조사를 종합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최종 판세 분석에서 하원에서 민주당이 222석, 공화당이 213석을 가져갈 것으로 관측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2석을 추가 획득해 53대 47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전망했다. 주지사 선거 예측 결과는 CNN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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