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콜린스 선정 '2018 올해의 단어'는"…'일회용'



한 여성이 '일회용' 비닐봉투에 쇼핑한 물건들을 담아서 나가고 있다. ⓒAFPBBNews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인류생존의 문제로 떠오른 '일회용(Single-use)' 물품이 영국의 유명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선정한 '2018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CNNAFP통신 등에 따르면 콜린스 사전 편찬자들은 '일회용'이란 단어가 사용된 빈도가 2013년에 비해 올해 4배나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콜린스는 일회용이란 단어에 대해 "환경을 파괴하고 먹이사슬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품을 일컫는다"고 정의했다. 또한 "대중이 해양에서 쓰레기가 넘쳐나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운동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최근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다를 잠식한 플라스틱 쓰레기와 빨대가 콧구멍에 낀 바다거북이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1회용 물품 줄이기 운동이 벌여졌다. 


콜린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목록에는 일회용 외에도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한 '미투'(MeToo) △유색인종 대신 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화이트워시'(whitewash)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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