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출신 106세 여성, 중간 선거 당일 미 시민권 취득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 손자들과 함께 촬영한 마리아 바제스 보니야씨 ⓒAFPBBNews



중미 이민자가 큰 쟁점의 하나가 되고 있는 미 중간 선거의 투표일인 6일 중미 엘살바도르 태생인 106세의 여성이 미국의 시민권을 취득했다.


마리아 바제스 보니야(Maria Valles Bonilla)는 버지니아 주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손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은 미국 깃발을 흔들고 가슴에 손을 얹고 미국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바제스 보니야 씨는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귀화하겠다는 죽은 남편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을 표적으로 선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을 지향하는 중미 이민집단(캐러반)을 겨냥하고 있다. 캐러반에는 폭력과 빈곤을 모면한 엘살바도르인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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