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지하철역에서 칼 휘두른 남자에게 발포



홍콩의 지하철 삼수이포역 구내에 칼을 숨기는데 사용된 바구니 옆에 서 있는 경관 ⓒAFPBBNews



홍콩의 지하철역의 구내에서 7일 직무 질문을 하려고 한 경관에게 칼을 휘두른 남자가 경관의 총에 맞아 병원에 이송되었다. 


현장의 관할 분구의 경찰 지휘관에 의하면 삼수이포(Sham Shui Po)역에서 통상 순찰중 직무 질문을 하려고하자 한 남자가 길이 15센치 정도의 칼을 배낭에서 꺼내 습격하려 했기 때문에 여경들이 경고를 한 후 발포하였고 남자는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당시 역은 통근객으로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 발포한 이유에 대해 지휘관은 주위 사람들의 목숨이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경은 남자를 명중시킬 수 있을지 잘 생각하고 발포했다" 고 말했다. 일반인의 총기 소지가 금지된 홍콩에서 경찰이 총을 쏘는 경우는 드물다.


남자는 홍콩 거주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고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발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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