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3루수 채프먼, 2018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 선정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맷 채프먼 ⓒAFPBBNew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3루수 맷 채프먼이 '윌슨 올해의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채프먼이 윌슨 어워드 올해의 수비수에 꼽혔다.


2017년 빅리그 무대에 오른 채프먼은 올해 145경기를 소화하면서 2년 차 시즌을 보냈다. 채프먼의 실책은 20개였으며 디펜시브런세이브(DRS)는 +29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DRS는 수비로 얼마나 실점을 막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채프먼은 2018시즌 빅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윌슨 어워드는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한다. 골든글러브가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정해지는 반면 윌슨 어워드는 수비 지표로 결정된다.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처음에는 30개 팀 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했다. 2014년 이후 현재와 같이 포지션 별로 9명의 수상자를 뽑기 시작했다. 


채프먼이 9명 중에서도 최고로 뽑힌 가운데 LA 에인절스의 유격수 안드렐튼 시몬스는 개인 통산 5번째로 수상했다. 2루수 DJ 르메이휴(콜로라도), 좌익수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은 3번째다. 


투수는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포수 마이크 주니노(시애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우익수 무키 베츠(보스턴)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수비팀으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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