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 최대 공군기지에서 드론 공격으로 정권측 병사 6명 사망



예멘 남부 라히주현의 알아나드 공군기지 상공에서 드론이 폭발한 순간. AFPTV가 입수한 동영상(2019년 1월 10일 촬영). ⓒAFPBBNews



예멘 최대의 공군 기지에서 10일 군사 퍼레이드의 개최 중에 드론을 사용한 공격이 있어 정권측의 병사 6명이 사망했다. 유엔이 주도하는 평화실현 시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공격이 있었던 곳은 예멘 제2의 도시인 아덴(Aden)의 북쪽 약 60킬로에 위치한 라히주(Lahij)현의 알아나드(Al-Anad) 공군기지. 이슬람교 시아파(Shiite)계 반정부 무장조직인 푸시파(Huthi)는 이 공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과도정부측이 장악한 라히주 현의 수도인 후타(Huta)에 있는 이븐 하르둔(Ibn Khaldoun) 병원 의사들에 따르면 군 간부들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다쳤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 과도정부는 지난달 스웨덴에서 유엔의 중개로 열린 협의에서 후시파와 복수 합의를 이뤄 4년 가까이 내전 종식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과도정부측의 군간부를 표적으로 한 이번 공격은 정식평화협의개시의 새로운 장애가 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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